오픈AI가 링크드인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반 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2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2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4일(현지시각) 오픈AI가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플랫폼의 명칭은 ‘오픈AI 잡스(Jobs)’로, 2026년 출시가 예상된다.

현재 오픈AI는 챗GPT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픈AI 잡스 외에도 브라우저와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AI를 활용해 기업의 필요와 구직자가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연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