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오픈 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 크리스  리헤인과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 앞으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오픈AI 한국 지사 설립 후 첫 기자간담회가 열린 10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 앞으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5.9.10/뉴스1

면담은 위원회의 대한민국 AI액션플랜 수립・추진현황 소개에 이어 오픈AI의 한국의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 설명으로 이어졌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책임자은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전략인 '대한민국 AI액션플랜'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크리스 리헤인은 AI 어시스턴트 개인화 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반도체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협력이 오픈AI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이번 정부가 지속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AI액션플랜수립에 있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본격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