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분석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맵알테크놀러지스(MapR Technologies, 이하 맵알)가 23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자사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신제품 ‘클래리티 프로그램(Clarity Program)’을 선보였다.
특히 텐서플로(TensorFlow), 카페(Caffe), 파이터치(PyTorch) 등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지원하는 표준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분야에 AI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엔비디아가 발표한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용 GPU 가속 플랫폼인 ‘래피즈(RAPIDS)’를 지원해 데이터의 연구분석에 필요한 AI 지원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간 데이터 동기화 및 복제 기능으로 분야에 따라 분산된 기업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하고, 데이터의 이동 없이 분석작업 및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클래리티 프로그램은 기업 고객에게 맵알 프로페셔널 서비스(MapR Professional Service)의 전문성을 체험하고 현재 기업 시스템의 개선점을 확인하며, 데이터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텝업(StepUp)’ 평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어 그는 "특히 맵알의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가 엣지, 코어, 클라우드 등 어디에 있든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어 기업의 현재 자원 및 환경을 가장 잘 활용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요구와 결과를 신속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