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성장한 반면,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3억원이다.

◇ 유통 업계 동향

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5개월만에 매출 100억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주먹밥’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테스트마케팅 차원에서 일부 유통 경로에만 선보였던 ‘비비고 주먹밥’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4월말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집밥 트렌드 확산과 맞물리면서, 아이들 간식이나 간편한 대용식으로 주목 받으며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냉동밥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다 지난해 성장세가 주춤하며 정체에 머물렀지만, ‘비비고 주먹밥’ 출시 이후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성장한 반면, ‘비비고 주먹밥’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 규모는 그대로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비비고 주먹밥’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결대로 찢어 촉촉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장조림과 고소한 맛의 버터를 넣어 풍미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주먹밥 버터장조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원물, 맛, 영양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 ‘AI 추천' 등 카카오스타일 개편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스타일’을 통해 개인화된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개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카카오톡의 ‘더 보기’ 탭과 모바일웹, 앱을 통해 운영되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다. 특정 쇼핑몰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인기 패션 아이템과 신상품을 모아서 직접 비교 및 구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편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스타일만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카카오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상품 클릭 정보·구매 내역·관심사 설정 등 소비자가 카카오스타일을 이용해 구축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세부적으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리뉴얼 상품 50일만에 1000만개 판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3억원이다. 오리온은 한국 국민 5명 중 1명이 초코파이 바나나를 맛봤으며 1초에 2개씩 팔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10명의 실력파 연구진들이 모여 신제품 급으로 겉과 속을 모두 리뉴얼한 야심작이다. 이를 위해 청주 공장에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도 새롭게 구축했다. 파이의 겉을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 은은하면서도 맛있는 노란 바나나 빛깔을 담아냈다.

KT&G, 모건스탠리 ESG 평가 ‘A등급’ 획득

KT&G는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가 진행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매년 전세계 8500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현황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KT&G는 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KT&G는 지난해 BBB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글로벌 톱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제품안전 및 품질’ 분야에서 책임 있는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 관리로 11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공급망 노동기준’ 분야에서도 파트너사들의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행동규범 강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 운영으로 ‘지배구조’ 분야도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MSCI는 평가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KT&G가 추구해온 ESG 경영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정기 구독 서비스 8일부터 시작

끌레도르 / 빙그레
끌레도르 / 빙그레
빙그레는 자사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를 10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의 언택트 구매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고,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번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매달 집으로 찾아오는 감동’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됐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간 한 달에 한번, 매번 다른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제품과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첫 달 사은품으로는 끌레도르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끌레디백’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1만9900원, 2만4900원의 2가지 구성으로 운영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시장과 정기 배송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매달 선물과 함께 배송되는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페24, 자사 플랫폼 통해 3분기 3만5836개 쇼핑몰 구축

카페24를 통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 수가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창업 장벽을 낮춘 ‘쉬운 솔루션’이 비대면 사업 수요에게 주목 받은 결과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올해 3분기에 3만5836곳의 온라인 쇼핑몰이 자사 플랫폼에서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61%(1만168곳) 늘어난 규모다. 월 평균 1만1945곳에 달한다.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 간의 분기별 기록 중 최대치라는 설명이다. 9월에만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수가 1만1545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4%(3866곳) 늘어났다. 앞서 7월과 8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06%, 39.72%의 증가를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카페24 플랫폼에서 구축된 온라인 쇼핑몰의 누적 수는 179만곳을 넘어서는 등 창업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24는 누구나 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 성장시키도록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여왔다. 클릭 몇 번에 최신 기능을 가동하는 쇼핑몰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이다. 기술 고도화에 따라서 다루기 쉬워진 솔루션이 창업 증대의 촉매가 됐다는 평가다. 예컨대 인공지능의 상품 이미지 자동 분류로 상세페이지 제작 편의성을 높인 '에디봇(Edibot)', 빅데이터가 고객의 구매 움직임을 실시간 분석하는 '세라(Sera)', 반복되는 주요 업무를 자동 진행하는 '레시피(Recipe)' 등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크게 올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지속해서 힘을 쏟을 것"이라며 "창업자들이 실질적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 코로나 장기화 속 임직원 심리방역 나선다

롯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관련해 직원들이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찾는데 적극 나선다. 롯데인재개발원은 9월 임직원 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우울감(코로나 블루)을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단했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코로나 블루가 발현되는 4개 영역(감정적∙인지적∙사회적∙신체적) 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임직원들은 감정적 영역에서 코로나 블루를 제일 빈번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함, 초조함 등 부정적 감정이 이어져 저조한 기분 상태가 유지되는 감정적 영역은 조사자 중 53.3%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가족돌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일하는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해 스트레스로 발현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론된다. 이에 반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영역에서는 타 영역 대비 코로나 블루의 인지 빈도가 낮은 것(28.1%)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료나 지인들과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을 통해 언택트 소통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사회적’ 거리는 기존과 크게 멀어지지 않았기 떄문으로 추론된다. 직급별로 대리급 직원(58.8%)들은 인지적 영역에서, 임원은 사회적 영역 (42.9%)에서 타 직급 대비 코로나 블루 인지 빈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니어급에서는 본인의 경력 개발과 회사의 향후 위치에 대한 불안감, 임원은 사회적 교류 저하로 인한 소외감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업군 별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서비스군에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블루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적은 화학건설군은 타 업군 대비 가장 낮게 조사됐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코로나 블루로 겪는 심적 어려움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리더십∙마음건강∙몸건강 4개 영역으로 관리하는 ‘롯데 회복탄력성(Resilience)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마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진행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8월부터 진행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10월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코로나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 위해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을 열었다. 코로나에 외식과 급식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이 줄어들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해양수산부가 손잡고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8월 1차 행사에 참돔, 바다장어, 생우럭, 민어, 삼치 등 7가지 수산물을 행사해 43억원어치 물량을 판매했으며, 9월 2차 행사에는 고등어, 오징어, 광어, 참굴비 등 30여가지 수산물 110억원어치 물량을 판매했다. 이마트는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3차 행사에 앞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행사를 추가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 기간 100억원 규모 수산물 할인대전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 ITA손잡고 ‘비바 이탈리아 2020’ 행사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함께 10월 12일부터 3주간 ‘비바! 이탈리아 2020’을 진행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비바! 이탈리아 2020’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여행과 문화 생활의 욕구가 높아진 만큼, 명품관, 수원 광교, 대전 타임월드, 서울 고메이494한남 등 오프라인과 갤러리아몰 등 온라인까지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가장 이탈리아적 삶’을 테마로 의∙식∙주(衣∙食∙住) 영역에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작가 등 총 100여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렌탈 가전 프로모션 진행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을 통해 1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급증하는 렌탈 수요를 반영해 렌탈 가전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정 방문 없이 스스로 관리가 가능한 이른바 ‘셀프 관리 정수기 렌탈’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렌탈 정수기 대표 브랜드인 쿠쿠, SK매직, 웰스, 청호나이스, 현대, LG전자 등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쿠쿠 인앤아웃 정수기’는 전기 분해 방식으로 자동 살균이 가능하며 간단한 터치 한번으로 필터 교체까지 되는 제품이다. 월 렌탈료 2만4110원에 기획전 기간 동안 6개월 무료와 상품권, 스마일캐시 등 총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한달(9월5일~10월5일)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렌탈 서비스 상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470%) 증가했다.정수기 렌탈은 8배가 훌쩍 넘게(760%) 늘었다.

전자랜드, 김치냉장고 프로모션 진행

전자랜드는 김장 시즌을 맞아 31일까지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대우의 김치냉장고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를 제공한다. 200만원 이상 제품을 현대카드로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 결제한 구매자에게는 모델 단가 기준 최대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추가로 최대 20만원의 캐시백도 증정한다.

위메프, 10주년 기념 특가전 진행

위메프는 8~17일 ‘위메프 10주년 특가원정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000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열흘간 타임딜, 가격대별 특가, 100원 딜 등 매일 다채로운 할인전을 펼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각마다 ‘타임딜’을 오픈, 총 130개 초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주요 상품은 LG전자 시네빔 PF50KA 54만9000원 등이다.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등 지폐 한 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별 맞춤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100원 딜’에서는 인기 상품을 100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100원으로 응모권을 구매하면 추첨으로 삼성전자 갤럭시북 S 등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판교 아트 뮤지엄 전시 행사 열어

현대백화점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백화점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꾸미는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1층 열린 광장과 10층 토파즈홀을 비롯한 각 층에 예술 작품을 전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1층 열린 광장에 데이비드 호크니, 요시모토 나라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각 층별로 조각상, 바이크 드로잉, 조형 작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10층 토파즈홀에 마련된 특별 전시장에는 김환기, 이우환 등 국내외 아티스트 작품 85여 점을 선보인다. 쿠사마야요이의 '호박', 이우환 작가의 '이스트 윈즈(East Winds)'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쿠팡, 반려동물 상품 특가전 진행

쿠팡은 유명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6000개를 한자리에 모아 특가로 판매하는 ‘알뜰한 멍냥상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료, 하네스, 이동장, 배변패드 등 필요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특가 세일상품으로 도비밸런스 곡물사료 5kg을 1만4000원대로 판매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용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의 특가 모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팝업스토어 현대백화점 본점서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 팝업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컬렉션은 패션, 스테이시, 클래식 등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패션 라인은 이번 시즌 ‘모던 보헤미안(Modern Bohemian)’ 컨셉을 담았다. 여행하는 자의 방랑 정신과 고전적인 다양성에서 영감을 받아 전세계의 아름다운 프린트, 패브릭, 아트워크를 활용한 드레스, 블라우스, 다운 점퍼 등을 내놨다. 스테이시 라인은 브랜드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테이시 벤뎃(Stacey Bendet)의 캐리커처를 적용한 시그니처 상품들로 구성됐다.

한국야쿠르트, 1년간 400명 복지사각지대 어린이에게 유제품 무상 공급

한국야쿠르트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SK이노베이션 그리고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사회 건설을 사명으로 하는 한국야쿠르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양사가 의기투합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가 지닌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통해 1년간 400명의 어린이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5000만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수혜 아동 발굴하고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단순히 유제품만 전달 하는 것이 아닌 우리 한국야쿠르트가 가진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한국야쿠르트 배달사원이 아이들 안전 확인 등 밀착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창립자의 날’ 행사 진행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가운데). /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가운데). /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6일 ‘창립자의 날(Founder’s Day)’을 맞아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립자의 날은 전세계 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이 고객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응대하기 위해 매장 현장에서 근무하는 맥도날드 고유의 글로벌 행사다. 고객 중심과 현장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Ray Kroc)’의 경영 철학을 기리고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레이 크록이 태어난 10월에 매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매년 10월 창립자의 날에 맞춰 본사 임직원 전원이 매장에서 근무하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수 직원이 매장에 방문하는 대신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매장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매일 현장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장 직원들이야말로 창립자 레이 크록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완벽한 모범이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아카데미 비대면 진행

CJ프레시웨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6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14개 협력사 임직원18명은 실시간 쌍방향 이론 교육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소그룹 실습을 통해 품질관리 인프라 개선, 공정 이물관리 개선, 이물 분석 실습 등 3개 교육 파트를 수료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의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하나로 자체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373개 협력사 임직원 412명에 달한다. 지난해 참여업체의 경우 품질 클레임 횟수가 전년 대비 48% 줄어드는 등 실질적인 현장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중소업체의 경우 식품안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한 품질관리 능력 함양으로 CJ프레시웨이의 고객 만족도까지 향상되는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美라스베이거스서 ‘진로’ 브랜드 알린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미국내 ‘진로(JINRO)’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략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투어버스를 진로 광고로 랩핑해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9월부터 1년 4개월간 벨라지오 가든, 코스모폴리탄 등 주요 명소의 정류장을 돌며 24시간 운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관광도시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몰려 진로 브랜드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랩핑버스는 참이슬과 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등의 주요 제품과 함께 알록달록한 과일들이 만화형식으로 디자인돼 멀리서도 진로 소주가 한눈에 부각된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특유의 화려한 거리 풍경과 어울리는 일루미네이션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진로’와 상징인 ‘두꺼비’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이트진로의 진로는 해외 80개국에 주류 제품을 판매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증류주 브랜드에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주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들이 비교적 발음하기 쉬운 ‘진로’로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2018년부터 뉴욕에 랩핑트럭 10대를 운용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라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인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TV광고와 연계하여 랩핑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롯데제과, 부산 방곡초에 어린이 놀이공간 ‘스위트스쿨' 개관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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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초등학교에 첫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1호 ‘스위트스쿨’은 방곡초등학교 내 공터 일부를 활용해 약 493㎡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다행복 놀이터’로, 방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10월 6일 진행한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방곡초 조정혜 교장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부산시 변성완 시장권한대행,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빼빼로데이가 시작된 부산시에 첫 번째 스위트스쿨이 지어져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올해 8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고,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LG생건, MZ세대 겨냥 신규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론칭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온라인 화장품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신규 브랜드인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를 선보인다.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인플루언서 바이럴, 검색광고,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포함 네이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온라인 대표 색조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글린트 브랜드 담당자는 "글린트는 자칫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펄 메이크업 룩을 일상 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온라인 브랜드의 특징을 살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 컨텐츠로 마케팅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 벨기에 맥주 ‘그림버겐’ 월드비어어워드 상 받아

그림버겐 / 골든블루
그림버겐 / 골든블루
골든블루는 900년 역사 벨기에 수도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이 월드비어어워드2020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어어워드는 2007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류 품평회다. 올해는 50개 국가에서 22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Belgian Style Witbier)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림버겐 더블앰버’는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Dark Belgian Style Dubbel)에서 은상을 수여 받았다. ‘그림버겐’은 월드 비어 어워드에 참가한 세계 유수의 제품들 사이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 결실을 이뤄, 맥주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확실히 인정받고 제품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였다. ‘그림버겐 블랑쉬’와 ‘더블앰버’는 지난해 각각 벨지안 스타일 밀맥주 부문 월드 베스트상, 다크 벨지안 스타일 듀벨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그림버겐’은 9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은 물론 다양한 맛과 색깔을 지니고 있는 맥주"라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처럼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좋은 맥주 ‘그림버겐’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음용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조트속초, 9층 루프탑에 다이닝펍 오픈

구펍 / 롯데호텔
구펍 / 롯데호텔
롯데리조트속초는 9층 루프탑 공간에 감성 레트로 다이닝펍 ‘구펍(R.9PUP)’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조트속초 콘도동 9층에 자리한 이곳은 내부 홀 137평, 야외 165평으로 300평에 달하는 크기와 100개 좌석 규모로 구성됐다. 모든 좌석에서 동해 바다 뷰를 만끽할 수 있다.

◇ 유통가 신제품

SPC 던킨, DC코믹스 손잡고 신상품 선봬

SPC
SPC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미국 DC코믹스와 협업한 10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도넛 3종과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도넛은 필드 도넛에 각각 크림치즈 필링과 스트로베리 필링을 가득 넣은 ‘크림치즈 필드’와 ‘스트로베리 필드’, 그리고 도넛 위에 고소한 흑임자 글레이즈드를 입힌 흑임자 글레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던킨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10월 한달간 ‘DC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슈퍼 히어로와 만나 더 멋있고, 맛있어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DC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태제과, 과자선물세트 '띵동 시네마인·회사원의 서랍장' 출시

해태제과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선물세트 '띵동 시네마인'과 '회사원의 서랍장'을 출시했다. 맛있는 과자는 기본,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포장박스를 쓰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띵동 시네마인'은 언택트 라이프가 일상화되면서 극장대신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홈 시네마족'을 겨냥했다. 극장 이미지를 연출한 종이상자 안에 홈런볼, 에이스, 자유시간 등 8가지 대표제품으로 구성했다. 상자를 뜯고 접으면 핸드폰 거치대와 컵홀더가 뚝딱 만들어 진다. '회사원의 서랍장'은 자사 온라인 매출을 분석해 2030 회사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오피스 간식 8가지를 담았다. 서류보관함 모양의 패키지는 과자를 다 먹은 뒤에 수납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핸드앤몰트, 웹툰 ‘유미의 세포들' 협업 맥주 선봬

핸드앤몰트
핸드앤몰트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0억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의 감정과 행동을 머릿속 세포들을 통해 표현해 2030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신제품 ‘유미의 위트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며, 효모가 주는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독일식 헤페바이젠으로 혼자는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공차코리아, 집 에서 공차 음료 즐길 수 있는 스틱 제품 출시

공차코리아는 공차 음료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티 스틱 2종과 액상차 스틱 2종을 출시했다. 공차 매장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공차 베스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밀크티 스틱’은 ‘제주 그린 밀크티', '딸기 얼그레이 밀크티' 2종으로 출시됐다. ‘제주 그린 밀크티’는 국내산 무지방 우유에 제주 어린잎 녹차를 그대로 갈아 넣어 향긋한 풍미를 자랑한다. ‘액상차 스틱’은 '애플 히비스커스티', '허니 자몽 블랙티' 2종으로 출시됐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밀크티 스틱 2종 액상차 스틱 2종은 공차 매장에서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이탈리아 와인 ‘테레 디 마리오 레드’ 출시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이탈리아 산 와인 ‘테레 디 마리오 레드(Terre Di Mario Red)’를 출시한다. 2015년 설립 후, 이탈리아 와인의 전통적 생산 방식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와이너리 ‘프로게티 아그리콜리(Progetti Agricoli)’에서 생산하는 ‘테레 디 마리오 레드’는 프리미티보, 산지오베제, 네그로 아마로, 몬테풀치아노 등 이탈리아 전역을 대표하는 토착 품종을 블랜딩한 레드 와인이며 알코올 도수 13도다. 짙은 루비빛의 강렬한 색감이 특징적인 이 와인은 날카롭지 않은 산도, 입안에서 둥글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감, 잘 익은 체리의 달콤한 향과 오크향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스테이크, 파스타 및 치즈와 잘 어울린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