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애플 스토어가 노란 조끼 시위자들에 의해 약탈당했다.
9일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시위자들은 애플 스토어 매장 내 제품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상점의 창문이 훼손됐다.
애플 역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내놓지 않았다. 애플은 파리의 초기 폭동으로 인해 애플 오페라(Apple Opéra) 매장도 손상된 바 있다. 현재 두 상점은 폭동으로 임시 폐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