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는 SMB(Small and Medium Business)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24TB’ 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는 멀티 베이 및 다중 사용자 협업 환경에서 24시간 상시 작동하는 안정적인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이 드라이브는 초당 285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 전송 속도, 연간 최대 550테라바이트(TB)의 높은 작업 부하율,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을 보장한다.
또한 아이언울프 프로는 씨게이트의 애자일어레이(AgileArray) 기술을 적용해 NAS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애자일어레이에는 듀얼 플레인 밸런싱과 시간 제한 오류 복구(TLER)가 적용되어 멀티 베이 시스템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플레인 밸런싱과 결합된 회전 진동(RV) 센서가 내장되어 진동 문제를 해결하고 일관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한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드라이브는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예방, 개입 및 복구 권장 사항을 제공, 데이터를 보호하고 호환되는 NAS 시스템에서 최상의 시스템 상태를 보장한다.
아이언울프 프로 24TB HDD는 소비자권장가 94만9000원으로, 5년 제한 보증과 3년 씨게이트 데이터복구 서비스(Seagate 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를 포함한다. 한편, 씨게이트는 아이언울프 프로 제품군에 2TB에서 24TB에 이르는 다양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