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를 탑재한 가장 슬림한 폼팩터 디자인의 차세대 AI 노트북 ‘젠북(Zenbook) S 14 OLED’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7일 공식 출시되며, 공식 가격은 189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에이수스 젠북 S 14 OLED 노트북 PC / 에이수스
에이수스 젠북 S 14 OLED 노트북 PC / 에이수스

에이수스의 ‘젠북 S 14 OLED’는 1.1cm 초슬림 및 1.2kg 초경량 디자인의 14인치 인공지능(AI) 노트북이다.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Ceraluminum)’ 소재가 적용돼 가볍고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 받은 수마이아 그레이(Zumaia Gray)와 스칸디나비안 화이트(Scandinavian White) 두 가지로 제공된다. 

프로세서로는 최대 47TOPS(초당 47조회 연산) 성능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결합된 인텔 코어 울트라 7(시리즈 2)을 탑재해 AI 성능을 극대화했다. 최대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 옵션을 지원한다. 또한 72와트시(Wh)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작업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충분한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제품에 탑재된 14인치 에이수스 루미나(Lumina) OLED 디스플레이는 3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DCI-P3 100% 색재현율과 베사 디스플레이HDR 트루블랙 500 인증, 돌비 비전 인증 등으로 뛰어난 표현력을 제공한다. 

특히 ‘젠북 S 14 OLED’는 향상된 보안, 속도 및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세대 AI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윈도 코파일럿(Windows Copilot)은 일상 작업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문서나 폴더를 빠르게 찾아주는 파일 찾기, 설정 조정부터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손쉽게 제어하는 컴퓨터 제어, 오디오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라이브 캡션 등의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이수스의 스토리큐브(StoryCube)를 활용해 사진과 비디오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노트북 내 저장된 사진 및 비디오는 물론 연결 장치 및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에서 디지털 에셋을 손쉽게 가져오고 내보낼 수 있으며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사진과 비디오를 찾고 분류, 구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디오 편집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편집 및 하이라이트 비디오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에이수스는 젠북 S 14 OLED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31일까지 프리미엄 케어 기본 1년 보증 기간 외 추가 1년 연장 등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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