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이하 OPA)는 ‘제2차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K-PaaS) 강사양성 교육’을 시행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제2차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K-PaaS)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OPA
지난 8일 '제2차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K-PaaS)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OPA

OPA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강사양성 교육’을 주관해 올해 2월 시범교육, 4월 1차 교육, 이번 2차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1차 교육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받은 인원이 강사로 참여해 강사양성 교육의 의미와 깊이를 더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강사양성 교육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 강사를 육성하기 위함으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K-PaaS)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으며 향후 공공·민간 부문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를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은 총 5일 과정으로 4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대한 K-PaaS 기반의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필기와 실기로 구성된 자격시험이 이뤄지며 합격하면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총 6명이 강사자격을 수여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40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강사를 양성해 OPA 교육 전문인력 풀에 등재했다.

김홍진 OPA 의장은 “올해 세 차례의 교육을 통해 교육 전문인력 풀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내년 교육은 올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더 많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강사를 양성해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OPA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도, 시, 군 공공부문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을 포함해 다수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5회의 외부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