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은 일본의 이코퍼레이션(e-CORPORATION.JP)과 일본 시장 내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및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일본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목표로 구축형 VDI 및 DaaS 솔루션 제공, 기술 교류, 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틸론은 일본 시장에서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이코퍼레이션과 현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VDI 및 DaaS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코퍼레이션은 일본 IT 솔루션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틸론의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한 협력이 일본 시장 공략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틸론은 기대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틸론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디스테이션을 비롯한 틸론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일본 기업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VDI 및 DaaS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종순 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일본 VDI 및 DaaS 시장은 소수 외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새로운 솔루션 도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틸론은 일본 시장을 안정화하고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대안으로서 핵심적인 흑기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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