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를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월 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등 4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등 4종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도 출시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등 3종이, 갤럭시S25+와 갤럭시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핑크골드 등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8400원, 184만1400원, 212만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된다. 가격은 224만95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는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는 12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도입한다. 더블 스토리지는 구매한 단말의 저장 용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이다.
예를 들어 저장용량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소 10만원, 최대 15만원까지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