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 뉴스1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 뉴스1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남선 네이버 CFO는 올해 3월 임기를 끝마치고 CFO에서 물러난다. 그의 후임으로는 네이버 CV센터 리더를 역임한 김희철 재무리더가 거론된다.

김남선 CFO의 향후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남선 CFO는 2020년 네이버에 합류해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와 북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나스닥 상장 등을 주도했다.

네이버는 3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겸 창업자 사내이사 선임과 최수연 대표이사 재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김남선 CFO 퇴임과 관련해 확인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