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가 오는 20일까지 ‘클라우드 JR 엔지니어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금천캠퍼스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노그리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장 견학, 협약 기업 설명회, 취업 연계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 운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IT 인재 육성을 목표로 AI 기반 클라우드 실무 중심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클라우드의 기본부터 데브옵스(DevOps), 인프라 설계, 컨테이너 환경까지 풀스택 역량을 다룬다. AI 서비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르친다는 설명이다. 교육 수료 후 6개월간의 취업 연계를 통해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까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클라우드 분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일시는 오는 20일 23시59분이며, SeSAC 금천캠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