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비즈플레이의 SaaS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SaaS 비즈니스 확산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됐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출장관리 및 경비지출관리 분야 기업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 및 민간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SaaS 서비스 도입 및 SaaS MSP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및 ISP 사업에서 비즈플레이 솔루션을 우선 검토해 적용하고 자사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플레이 솔루션 확장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신규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이노그리드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경비지출관리 및 출장관리 솔루션을 공공 및 민간 시장에 널리 확산시킬 예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기업 비용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인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보다 많은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aaS MSP 및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공 및 민간의 SaaS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비즈플레이의 SaaS 기반 경비지출 및 출장비용 관리 솔루션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노그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시장에서 SaaS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