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공지능(AI) 기술은 IT를 넘어 일상과 산업 전반에 중요한 기술이자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도 꼽힌다. 이미 전 세계가 AI 기술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규모는 웬만한 국가 단위의 투자 규모를 훌쩍 넘어설 정도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대에 한국의 대응 전략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자리가 마련됐다.
조선미디어그룹의 테크 전문 미디어이자 IT 비즈니스 리더인 IT조선은 5월 14일 웨스틴조선 호텔 오키드룸에서 ‘AI&CLOUD 2025’ 콘퍼런스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AI 패권주의와 한국의 대응전략’을 키워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후원한다.
이번 ‘AI&CLOUD 2025’ 콘퍼런스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AI와 클라우드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경쟁력 확보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AI 글로벌 패권 전쟁’에서 한국의 AI가 나아갈 방향과 전략 방향성, AI와 클라우드가 융합해 변화시킬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에는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AI 패권 전쟁, 한국의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시하는 국가 차원의 AI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피지컬 AI가 몰고올 로봇 시대, 한국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 부문장은 ‘AI 대중화로 시작된 협업형 AI 시대의 K-인텔리전스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정우진 부문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의 생성형 AI 트렌드와 진화 방향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AI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KT의 ‘K 인텔리전스’ 전략과 계획을 소개한다. KT는 지난 3월 새로운 AI 마스터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선보이며 ‘한국적 AI’ 측면을 강조하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생성형 AI, 잠재된 가능성에서 실제 성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공성배 CAIO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5월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이번 ‘AI&CLOUD 2025’ 콘퍼런스는 4월 30일까지 사전등록자를 위한 얼리버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빛미디어에서 AI 관련 도서를, 벨킨에서 1만mAh 용량의 보조배터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행사개요]
행사명 : AI&CLOUD 2025 콘퍼런스
일정 : 2025년 5월 14일 10:00~17:00
장소 : 웨스틴 조선 오키드룸
주최 : IT조선
후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NIPA 외
미디어후원 : 조선일보, TV조선, 조선비즈
참가비 : 20만원 / 얼리버드 (15만원, 4월 30일까지)
제공사항 : 점심식사, 발표자료
행사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chosunbiz.com/aicloud2025/
문의처 : 사무국 event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