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943억원에 비해 7.7%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943억원에 비해 7.7% 감소했다 /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943억원에 비해 7.7% 감소했다 / KB라이프생명

전체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보험손익은 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828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86억원에 비해 11.5% 줄었다.

보험사 핵심이익지표인 누적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9897억원이다. 1분기 신계약 기준 CSM은 125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314억원에 비해 줄었다. 

보험금 핵심 건전성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242.5%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303.8%에 비해 61.3%포인트 감소했지만, 여전히 당국 권고치 150%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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