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동문엔터프라이즈’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빗썸나눔은 빗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출범했으며, 이후 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문엔터프라이즈는 발달장애인이 보호된 환경에서 직무훈련을 받으며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이다. 이날 빗썸나눔 임직원들은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시설 관계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닭강정과 피자를 준비해 직접 조리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인원에게는 피자 60판을 별도로 전달했다.
식사 이후에는 최신곡에 맞춘 댄스 프로그램, 달고나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하트 뻥튀기, 동물 모양 솜사탕, 슬러시 등 간식도 마련됐으며,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책가방을 선물했다.
빗썸나눔은 올해 다양한 복지시설과 지역기관을 직접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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