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2억52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8일 넥써쓰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2% 증가한 66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9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넥써쓰는 장현국 대표가 취임한 이번 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써쓰는 이번 분기 흑자를 도약 전환점으로 삼는다. 넥써쓰는 올해 1월 1일부터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쓰(CROSS)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4월 첫 번째 체인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이어 지갑, 게임토큰 교환, NFT 거래 등을 통합한 블록체인 앱 크로쓰x를 정식 출시했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넥써쓰는 4월 24일 크로쓰 플랫폼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크로쓰 플랫폼에는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모두의 빙고’ 등 이미 계약을 체결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넥써쓰는 하이브IM과 합의해 하이브IM의 ‘던전 스토커즈’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
넥써쓰는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 컴투스플랫폼, 아름게임즈, 페타매트릭스, 나노인터랙티브, 네이콘, 트랄라 등과 블록체인 게임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속도와 집중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조직 구성과 지난 분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며 “이러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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