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꾸려지는 원내대표단의 원내부대표에 16일 인선됐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직되는 여당 지도부인 만큼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입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상임위별 고루 선발된 16명의 원내부대표로 구성된다.
조인철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취임 첫날부터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민생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며 “국회와 여당인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저도 모든 경험을 살려 발 빠르게 움직이며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철 의원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와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25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쳤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 기획재정특보단장을 맡아 당내 경제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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