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월 이동통신사 대표들과 첫 상견례를 갖는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 장관은 9월 11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 취임 이후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다. 간담회 주제는 통신업계 현안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투자 등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보안 분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 AI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배 장관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LG전자 등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기업인 출신이다. 업계 현안을 잘 아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 기대가 나온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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