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흑자 전환했다. 

YG엔터테인먼트 서울 합정사옥. / 뉴스1
YG엔터테인먼트 서울 합정사옥. / 뉴스1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00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억원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2분기 베이비몬스터의 월드 투어, 트레저의 미주 팬콘서트 투어 등 글로벌 공연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봤다. 2분기 신규 음반 발매가 없었지만 공연, MD 매출 성장이 신보 공백을 상쇄했다.

YG플러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48% 증가한 483억원을 기록했다. YG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0.08% 증가한 41억9100만원이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