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을 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위생법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더본코리아가 간편식 제품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 등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했다고 의심한다. 또 더본코리아가 음식 조리 과정에서 산업용 도구를 사용했다는 의혹 관련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백 대표에 앞서 더본코리아 실무자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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