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6 보급형 모델의 주문이 감소했다. 반면 아이폰16 프로·프로 맥스 수요는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분기에 걸쳐 아이폰16 주문이 1000만대쯤 감소했다. 이는 궈밍치 대만TF증권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다. 궈밍치 연구원은 이번 아이폰16 주문 감소가 애플의 예상 수요 둔화를 의미한다고 봤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번 아이폰16 주문 감소가 애플의 희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아이폰16 주문이 감소한 원인은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등 보급형 모델 수요 감소라서다. 아이폰 구매 수요자는 보급형 모델보다 비싼 아이폰16 프로·프로 맥스 같은 프리미엄 모델을 선호하는 셈이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