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xAI는 최근 60억달러(약 8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xAI는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미국 네테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슈퍼컴퓨터 ‘콜로서스’의 확장을 위해 60억달러(약 8조5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달했다. CNBC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xAI의 기업가치가 500억달러(약 71조원)를 넘겼다고 봤다.
xAI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개쯤이 상호연결된 콜로서스를 100만개쯤으로 늘릴 계획이다. 콜로서스는 AI 챗봇 ‘그록(Grok)’에 사용된다. 그록은 챗GPT, 퍼플렉시티 등과 경쟁하는 AI 챗봇이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