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를 확대한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을 소개하는 젠슨 황 CEO / 엔비디아 영상 갈무리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을 소개하는 젠슨 황 CEO / 엔비디아 영상 갈무리

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일 베트남을 방문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베트남 AI 연구개발센터와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또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헬스케어 계열사 빈브레인을 인수했다.

엔비디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젠슨 황 CEO와 팜 민 친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R&D)센터 및 데이터센터 관련 재무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친 총리는 AI가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본다“며 ”이를 청청 에너지 개발에 사용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앞서 지난해에도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베트남 최고의 기술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I 및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