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를 영입했다. 구체적인 그의 업무와 직책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택 전 대표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개발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송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이다. 그는 2020년 토스혁신준비법인 대표이사를 맡아 토스뱅크 은행 인가를 준비하다 토스뱅크 출범 후 초대 행장 겸 최연소 은행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홍 전 대표의 영입과 관련해 “그는 금융이 아닌 서비스 전문가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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