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던 넵튠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크래프톤은 이를 위해 1650억원쯤을 지출한다.

넵튠 로고. / 넵튠
넵튠 로고. / 넵튠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주식 1838만7039주(지분율 39.39%)를 크래프톤에 전량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넵튠 최대주주에 올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크래프톤이 넵튠 주식 매수를 위해 들이는 비용 규모는 1649억6851만원이다. 거래 최종 종결 예정일은 2025년 6월 30일이다.

크래프톤은 넵튠 인수에 관해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