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사옥 건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옥을 처분한다. 

엔씨소프트 본사.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본사.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엔씨타워I'을 4435억원에 매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수자는 퍼시픽제83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로 계약은 28일 체결한다. 자산 양도는 다음 달 11일 이뤄진다.

양도 목적은 글로벌 연구·개발·혁신(RDI)센터의 신사옥 건축비용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엔씨는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인근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글로벌 RDI 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천선우 기자
swch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