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의 'I'와 대만(Taiwan)의 'T'를 합치면 IT가 된다."세계 반도체 업계를 이끄는 '빅맨'들이 대만을 향해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 단상에 올라 이 같이 말했다. 겔싱어 CEO는 이번 기조연설 참석을 위해 예정됐던 한국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AI 칩 시장의 선도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컴퓨텍스에서 "2026년에 출시할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 '루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퀄컴은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행사 기간동안 ‘W 타이베이’ 호텔에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주요 ‘코파일럿+ PC’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행사에서 발표된 ‘코파일럿+ PC’의 첫 제품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대 45TOPS(초당 45조번 연산) 성능을 갖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춰,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클라우드 지원 없이 디바이스
시놀로지는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 음악센터에서 개최한 ‘시놀로지 솔루션 전시’를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와 관리성을 높이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놀로지는 올해의 ‘솔루션 전시’를 통해 새로운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데이터 백업 어플라이언스와 GS 시리즈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를 발표했다. 영상보안 솔루션에서는 카메라가 직접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C2 카메라’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업무 환경 ‘시놀로지 오피스’에는 외부 AI 모델과의 연결 지원을 소개했다.기업의 데이터 보호 복잡성 줄이는 ‘액티
“액티브프로텍트는 기업의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10분만에 설치하고 15분만에 데이터 보호를 시작할 수 있으며, 성능과 용량, 비용 모두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사업 총괄은 5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음악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복잡한 백업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는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시놀로지의 ‘액티브프로텍트’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라인업은 기업 내에서 복잡하게 구성된 시스템의 백업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 및 엄격한 품질 관리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하겠다."게이밍 기기 전문기업인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미이크로닉스)가 4일부터 나흘 간 대만에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4'에서 글로벌 브랜드 '위즈맥스(WIZMAX)' 를 주력으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위즈맥스는 마이크로닉스의 자체 개발 플랫폼이 적용된 글로벌 브랜드로, 파워 서플라이(전원 공급장치)가 대표적인 제품군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컴퓨텍스 2024에서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해 PC 케이스, 쿨러, 게이밍 기어, 주변기기 등 다양한 제품
인텔은 4일(현지시각)부터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하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나 차세대 ‘루나 레이크’ 기반 AI PC, 데이터센터용 최신 ‘제온 6’ 프로세서와 ‘가우디 3’ 가속기를 탑재한 시스템들과 주요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이번 ‘컴퓨텍스 2024’의 인텔 부스는 크게 ‘AI PC’와 ‘데이터센터 서버’로 구성됐다. 이 중 ‘AI PC’ 에서는 올해 PC 시장에서의 주력 모델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경험의 변화를 제시
아시아 최대 규모 IT 박람회가 열리는 '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구역을 꼽으라면 스타트업 섹션인 '이노벡스(InnoVEX)'를 지나칠 수 없다.이노벡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컴퓨텍스 내 부대행사로, 업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 발굴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주최자인 펑솽랑(Paul Peng) 타이베이시 컴퓨터 협회(TCA) 회장이 "이노벡스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산업 파트너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의 중요한 다리다"라고 설명한 만큼 올해도 현장에는 각 산업군의 다양한
26개국 1500개이상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예고된 컴퓨텍스 2024가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제 1, 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대만, AI의 중심에 다가가다 '컴퓨텍스 2024' 개막 현장 / 촬영·편집=타이베이 이재범 PD황즈팡(James Huang)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이하 ‘타이트라’) 회장은 개막식에 앞서 진행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대만과 컴퓨텍스는 글로벌 컴퓨팅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다"며 "인류 문명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미래로 가는 관문"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서 라이칭더 대만
컴퓨터 부품 제조사 커세어(CORSAIR)가 4일(현지시각)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WORLDS AHEAD'를 모토로 퍼포먼스 중심의 차세대 PC 부품을 대거 선보였다. 쿨링 솔루션, PC 케이스, 모니터 등 유저들의 PC 커스터마이징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쿨링 부문에서는 차세대 쿨링팬인 ‘LX RGB’와 ‘RX MAX’ 시리즈를 공개했다. LX RGB는 듀얼 RGB 라이트 루프로 다양한 빛을 내는 디자인을 앞세웠으며, 냉각기능 역시 향상했다. RX MAX 쿨링 팬’은 30mm 두께로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해
“반도체의 ‘무어의 법칙’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4일(현지시각)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 이후 진행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팻 겔싱어 CEO는 ‘루나 레이크’의 강점으로 제품 자체의 높은 경쟁력과 공고한 파트너 생태계의 시너지 효과를 제시했다. 또한 컴퓨텍스 2024에서 발표한 ‘루나 레이크(Lunar Lake)’나 ‘시에라 포레스트(Sierra Forest)’ 제품은 앞으로의 AI 시대 혁신을 가속화하
“차세대 ‘루나 레이크’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까지 모두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해 성능과 효율 모두 높아졌다. 특히 인공지능(AI) 성능에서는 GPU에서 3.5배, NPU에서 4배 높아져, 전체 AI 성능은 기존 코어 울트라 대비 3배 높아졌다.”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4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난강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데이터센터와 PC를 위한 중요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대만의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4일(현지시각)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노트북 ‘스위프트 14(Swift 14, SF14-11)’를 공개했다. 스위프트 14는 에이서의 첫 ‘코파일럿+ PC’ 제품이다.스위프트 14는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됐다. 코파일럿+ PC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의 전용 기능인 ‘리콜(Recall)’을 통해 과거 작업했던 자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코크리에이터(Cocreator)’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엔비디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공지능(AI)에 기반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4일(현지시각) 컴퓨텍스 2024의 개막식에 참석해, 대만이 세계 과학기술 분야의 중심이 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라이 총통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언급하는 등 엔비디아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태도를 보였다.‘컴퓨텍스 2024’는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이하 ‘타이트라’)와 타이베이시 컴퓨터 협회(TCA)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ICT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 ZOTAC(조텍)이 4일(현지시각)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4’에서 게이밍 핸드헬드 PC와 인공지능(AI) 중심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였다.조텍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사 첫 게이밍 핸드헬드 PC인 ‘ZONE(존)’을 공개했다. 이제껏 컴팩트한 미니 PC 모델을 주력으로 삼았던 조텍 게이밍이 새 시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존은 7인치 AMOLED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단계 조절이 가능한 트리거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조텍의 최고 경영자 토니 윙(Tony Won
에이수스가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AI PC ‘비보북(Vivobook) S 15 OLED’를 선보였다. 비보북 S 15 OLED는 퀄컴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기능 ‘코파일럿'을 기본 탑재한 에이수스 최초 '코파일럿+ PC'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PC라는 의미다. 이 제품은 15.6인치 3K 120Hz OLED 디스플레이에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1테라바이트(TB) SSD를 갖췄고, 70와트(W) 용량의 배터리를
에이수스가 맥북 에어보다도 얇고 맥북 프로보다 빠른 성능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준을 만족하는 노트북 '젠북 S'를 포함해 AI PC를 대거 선보였다. 에이수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 중인 컴퓨텍스 2024에서 3일(현지시각)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AMD의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PC’를 대거 공개했다. 특히 ‘젠북 S 16’ 모델은 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1.1cm 두께와 1.5kg 무게로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애플 ‘맥북 프로’를 넘어서는 성능을 제공하는 점이 돋보
에이수스(ASUS)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24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게이밍 핸드헬드 PC 'ROG Ally(엘라이) X'를 선보였다.'ROG 엘라이 X'는 에이수스가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ROG 엘라이'의 후속 모델로, AMD 라이즌 Z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RDNA 3 그래픽을 탑재했다. 램은 24기가바이트(GB), 스토리지는 최대 1테라바이트(TB) SSD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동일한 7인치이며, 바디는 전작과 달리 블랙 색상을 채택했다. 에이수스가 컴퓨텍스 2024
“AMD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전체적인 프로세스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며, 우리의 최우선 과제 역시 AI다.”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3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회 2관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의 첫 연설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리사 수 CEO는 데이터 센터부터 PC까지 '엔드-투-엔드' AI 인프라를 지원하는 AMD의 새로운 중앙처리장치(CPU), 신경망처리장치(N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차세대 AI 가속기
"컴퓨팅의 미래는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우리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기술 발전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컴퓨텍스 개막에 앞서 2일(현지시각) 대만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에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자사의 AI 컴퓨팅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기조 연설은 엔비디아 RTX 기반 기능을 갖춘 AI PC와 소비자 디바이스부터 엔비디아의 풀스택 컴퓨팅 플랫폼으로 AI 팩토리를 구축, 배포하는 기업까지 가속 플랫폼이 본격적인
"테크 르네상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컴퓨텍스는 더이상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인류 문명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미래로 가는 관문'입니다."황즈팡(James Huang)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이하 ‘타이트라’) 회장이 3일(현지시각) 컴퓨텍스 2024의 개막을 앞두고 타이베이시 컴퓨터협회와 난강 전시장에서 진행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는 'AI를 연결하다(Connecting AI)'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제 1, 2 전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