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LCD패널 생산중단 예정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14일 장 마감 이후 "국내 LCD TV 생산 공장의 생산 종료를 검토 중이다"라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아는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되는 즉시 재공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국내에서는 대형 LCD 패널 생산의 맥이 끊기게 되며, 중국 광저우 공장에서만 생산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 LCD 패널 생산능력도 40%쯤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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