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산업 및 거래소 인프라 확충 및 발전 ▲블록체인 기반 신규 디지털 자산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11월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인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다. 루센트블록은 향후 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인프라 확장을 지원, 새로운 디지털 자산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루센트블록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과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등 STO 전문 거래소로의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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