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로 구성된 “아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ADEA : Asia 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가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싱가포르 ADDX 황인무 CFO 겸 공동설립자, 태국 TokenX 찟띠눈찻시하랏 대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이사, 일본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의 기미오미카즈키 대표, 캄보디아 메콩디지털자산거래소(MKEX) 그레이스리 회장, 말레이시아 GreenX 필립탐 CXO
왼쪽부터 싱가포르 ADDX 황인무 CFO 겸 공동설립자, 태국 TokenX 찟띠눈찻시하랏 대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이사, 일본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의 기미오미카즈키 대표, 캄보디아 메콩디지털자산거래소(MKEX) 그레이스리 회장, 말레이시아 GreenX 필립탐 CXO

ADEA는 시장 확대, 공동 규제 대응, 정보·기술·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한 실질적 협력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다.

ADEA는 각국의 핵심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로 구성된다. 최초 출범 멤버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일본의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 싱가포르 ADDX, 말레이시아GreenX, 태국TokenX, 캄보디아 메콩디지털자산거래소(MKEX)의 국내외 6개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참여했다. 

일본 오사카디지털자산거래소(ODX)의 기미오미카즈키 대표는 “일본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규제 제도권 내에 통합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아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얼라이언스의 거래소들과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여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고받고 싶다”고 밝혔다.

필립탐 말레이시아 GreenX CXO는 “GreenX는 최초의 샤리아 인증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 샤리아 준수 RWA 상품을 통해 인도네시아부터 중동까지 이르는 이슬람권에 진출하고 있다”며 “아시아 디지털자산 거래소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 것은 이슬람권 뿐만 아니라 얼라이언스 회원 거래소에게도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