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 진흥을 위해 효율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서울경제진흥원이 1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인공지능대상'에서 AI스타트업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에듀테크와 로봇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중에는 AI분석 솔루션, 로봇, AI 등을 활용해 에듀테크, 로봇시스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AI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하이서울기업 제도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유망 중소기업의 검증된 역량을 기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하이서울기업 중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으로는 ▲AI조리로봇 시스템을 국내외로 판매하며 유망성을 인증한 로보아르테 ▲소비내역 처리 및 분석에 특화된 AI솔루션으로 기존 금융사가 겪던 문제를 해결한 왓섭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로 다양한 AI 관련 특허 및 대학생 경력개발 솔루션을 고안한 라인디러스 등이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성과는 서울의 유망 AI분야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AI 스타트업 분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디지털전환 전문 미디어인 IT조선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후원한다. 2019년 제정해 올해 6번째다. 이번 인공지능대상에선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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