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면서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19일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공지능(AI)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한컴은 30년간 축적한 문서 기술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BRAIN)’을 선보이며 데이터 추출부터 문서 작성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사용자 의도를 분석해 문서 작성을 돕는 ‘한컴어시스턴트’, 문서 내 정보를 활용한 AI 질의응답 시스템인 ‘한컴피디아’, AI 최적화 문서 데이터 추출 기술을 구현한 ‘한컴데이터로더’ 등이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정지환 한컴 CTO는 “이번 수상은 AI 기반 혁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내 SW 산업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IT조선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관련 기관이 후원한다. 국내 AI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는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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