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

메가존클라우드가 19일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득중 NIPA 부원장,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 / IT조선 DB
메가존클라우드가 19일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득중 NIPA 부원장,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 / IT조선 DB

메가존클라우드가 19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포괄적인 서비스 플랫폼인 ‘GenAI360’을 제공한다. 데이터 활용 최적화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GenAI360은 기업의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비용 효율적인 AI 활용을 가능하게 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GenAI360을 업그레이드한 ‘GenAI360 v2’를 출시하며 생성형 AI 플랫폼인 ‘GenAI360 Platform’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거대언어모델(LLM) 및 인프라 최적화를 통해 응답 품질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생성형 AI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AI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800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사(MSP,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1조5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IT조선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관련 기관이 후원했다. 국내 AI 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기술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제정돼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는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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