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25일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의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지난 2022년 3월 취임한 함 회장은 지난해 3조7388억원의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의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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