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 하나카드
하나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이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중심 해외이용액 성장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해외카드매입액 등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성장 중인 기업카드 실적 호조세도 지속됐다.

하나카드는 현장 중심 고효율 진성영업 강화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MG새마을금고 등 제휴채널 확장을 기반으로 이용고객 저변 확대에 집중하고 소호·외국인·시니어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해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적격비용 재산정으로 인한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및 가계대출 규제로 인한 금융자산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취급액 증가, 연회비 수익 증가 및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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