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리니지 리마스터 ‘투혼’ 업데이트 외

엔씨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에 ‘투혼’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신규 클래스 ‘투사’를 비롯해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PK 결과에 따라 상·하층이 나뉘는 ‘개미굴 마스터 전장’, 혈맹 콘텐츠 개선, 특화 서버 최대 레벨 확장, 지배의 탑 개방, 마법 인형 시스템 리뉴얼 등도 함께 이뤄졌다.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는 대표작 ‘서브노티카’의 모바일 버전을 양대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서브노티카는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생존과 탐험을 이어가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생존 요소를 반영한 ‘서바이벌’ 모드 ▲자원 제약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자유’ 및 ‘창조’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이 지원된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레이븐2’에 여름 테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물결 위를 걷는 꿈(영웅)’과 ‘바다 위의 노래(희귀)’ 등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성의 2종이 추가됐다. 이 중 희귀 성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된다. 신규 이벤트 던전 ‘탐욕의 섬’에서는 골드·탐욕의 은화는 물론, 성의·사역마·스텔라 1회 소환서, 성장 재화 등이 담긴 ‘탐욕의 보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 ‘카멘 익스트림’을 업데이트했다. 기존 ‘카멘 군단장 레이드’ 중 마지막 4관문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익스트림 버전은 보스 난이도를 일부 완화해 더 많은 이용자가 도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투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저스트 가드’에 성공하면 ‘가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전투 버프가 제공되는 신규 시스템도 도입됐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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