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2025'에 서울 AI 허브가 14개 유망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서울시의 인공지능(AI)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워크&컨택센터 엑스포 2025'에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업무 솔루션, 컨택센터 및 고객관리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스마트워크 인프라 등 실무 중심의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은 산업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내스타일(AI 고객센터 무인 안내·상담 키오스크·프라이빗 LLM 기반 챗봇) ▲넥스톰(엑셀 기반 제조 공정·생산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 ▲도슨티(기업 지식 기반 상담 업무 자동화 AI) ▲마고(코드 한 줄로 구현 가능한 음성 AI 워크플로우) ▲보다비(대화 성사 가능성 및 충실도 분석 AI 솔루션) ▲스위트앤데이터(AI 포토부스 및 팬카드 기반 초개인화 휴먼 AI 트윈 솔루션) ▲엘렉시(재택·원격작업 생산성 분석 및 대화형 지식분석 서비스) ▲완드(자연어 기반 특허검색·자동 명세서 작성·특허 분석 서비스) ▲원모어시큐리티(지능형 영상 이벤트 탐지 및 FIDO 인증 솔루션) ▲큐빅(LLM 기반 보안 솔루션 및 합성데이터 분석 플랫폼) ▲클럼엘(AI 기반 네트워크 위협 탐지 솔루션) ▲테이아(AI 이미지 유사도 분석기술 기반 디자인 중개 플랫폼) ▲팀에브리웨어(제조 특화 협업 관리 AI 솔루션) ▲프롬프트타운(제조업 특화 AI 디자인 솔루션) 등이다.
전시 기간 동안 공동관에서는 상시 기술 시연과 일대일 상담이 진행되며, 공식 프로그램인 ‘AI 차세대 컨택센터 콘퍼런스’와 ‘스마트워크 코리아 서밋’ 등을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실무 전략을 공유한다. 참가기업들은 기술세미나 세션에서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 현장 전문가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심층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서울 AI 허브는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더욱 넓은 무대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관을 통해 각 기업이 축적한 역량을 직접 선보이고, 새로운 파트너십과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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