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얼라이언스에는 국내외 주요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왼쪽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국회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왼쪽부터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배경훈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성윤 국회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의장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등 7명이 맡는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피지컬AI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회 정동영·이성윤(더불어민주당)·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임우형 LG AI연구원 원장, 조길성 두산로보틱스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이사, 윤정원 AWS 코리아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이사, 김현정 KAIST 교수,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등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제이슨 권 오픈AI 투자 총괄책임자, 한스 게리스 핀란드 비주얼 컴퍼넌츠 아태지역 매니저, 도미니크 로무스 독일 LNI4.0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얼라이언스 출범을 축하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가 AI 전략 컨트롤타워로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피지컬AI를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선점은 중요하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대학 등과 함께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