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 73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누적으로는 2조2933억원으로 같은 기간 9.2% 감소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1조9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5조7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늘었다.
비이자이익은 288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5% 감소했다. 누적으로는 948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올랐고 전년말 대비로는 0.08%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1%로 전년 말 0.23%에서 0.08%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0.40%에서 0.36%로 떨어졌다.
BIS비율은 17.18%로 전분기 16.97%보다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4.21%에서 14.48%로 올랐다.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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