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인공지능(AI) PC를 위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초슬림·초경량에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AI 노트북 ‘비보북 S(Vivobook)’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비보북 S 16 OLED’ 및 ‘비보북 S 15 OLED’는 1.39cm 두께와 1.5kg의 가벼운 무게로, 미니멀한 미학과 함께 초슬림·초경량의 메탈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세련된 뉴트럴 블랙 색상과 결합된 올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비보북 S 시리즈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및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고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윈도전용 코파일럿(Copilot) 키를 탑재해, 빠르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 앱을 호출해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에이수스의 아이스쿨(IceCool) 발열 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사양 작업도 성능 저하 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수행할 수 있다. RGB 키보드 및 윈도 다이내믹 라이팅 시스템을 적용한 키보드 및 넓은 작업 공간의 대형 터치패드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75와트시(Wh) 배터리를 탑재하고,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활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iGPU 메모리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ASUS 메모리 할당 관리’ 기능을 통해 게임, 창작 및 A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보북 S 16 OLED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한 16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AI 부스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장착돼 신속한 AI 처리 기능과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 향상된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에이수스의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와 나노엣지 디자인을 장착해 몰입감 넘치는 시각경험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40% 넓어진 작업 공간의 터치패드로 사용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공식소비자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1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 15 OLED는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진화된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풍부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는 ‘라이젠 AI’ NPU가 내장돼 있어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 비율의 15.6인치 3K OLED를 탑재했고, DCI-P3 100%의 넓은 색 영역과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아 높은 수준의 비주얼 표현력을 구현한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대다.
한편, ASUS는 신제품 비보북 S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전 제품 모두 1년의 보증 기간 동안 1회 한정 소비자 과실 포함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Perfect Warranty)’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보증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보북 S 16 OLED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전용 노트북 파우치를 증정한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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