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이 있는 만큼 놀이동산 혜택에 포커스를 맞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 유영상), KT(대표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 모두 다채로운 놀이동산 이벤트를 여는 중이다.
SK텔레콤은 4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을 50% 특별 할인한다. 동반 2명까지 4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서울랜드는 봄춤제로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상대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연·전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뮤지컬 '원스', '긴긴밤', '슈퍼거북 슈퍼토끼'를 비롯해 연극 '킬링시저', 콘서트 '허용별 전국 투어-보컬 전쟁 시즌2'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전시 '미피와 마법 우체통', '퓰리처상 사진전 대구' 등을 할인받고 예매할 수 있다.
KT는 5월을 맞아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인기 테마파크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8일부터 시행되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 개편을 기념해 KT는 기존에 포인트 부담이 컸던 외식 및 테마파크 제휴 브랜드를 중복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KT는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혜택’도 운영한다. MZ세대 취향에 맞는 ‘메가박스 짱구 초코비 수납함’과 ‘스타벅스’ 사이즈업 쿠폰, ‘다이소 금액권’ 등을 선착순 제공하며, ‘위버딩’ 5000원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시)은 100%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2일부터 5월 27일까지 롯데월드, 오션월드, 레고랜드, 서울랜드, 티니핑월드 중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 1인1매씩 표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한줄 쓰기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블라썸 러브 케이크, 배스킨라빈스 골라 먹는 27큐브, 던킨도너츠 10개팩 등을 제공한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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