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솔루션 스타트업 위플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드론 품질관리(QC) 장비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위플로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드론 품질관리 장비 ‘버티핏 QC’(verti-Pit QC)를 최초로 선보였다. 버티핏 QC는 생산 단계의 EoL(End-of-Line) 과정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지 않고도 수초 이내 기계적 결함을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플라잉 테스트 방식 보다 생산 효율성을 높일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롯데 칼리버스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칼리버스는 이번 CES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시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롯데는 2023년과 2024년 CES, 2023년 메타버스 엑스포에서도 칼리버스를 전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메타버스 ‘칼리버스’의 쓸모는 보여주진 못한 모양새다. CES 2025 참관객은 칼리버스 대신 VR K팝 무대 관람에만 관심을 줬기 때문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으로 1월
CES 2025 마지막 날인 10일(현지시각) 오전 세계 각국 스타트업 전시관인 베네시안 엑스포홀 유레카홀은 전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시홀 안쪽에 자리 잡은 한국 스타트업들은 저마다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느라 바빴다.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5 유레카홀엔 한국 창업기업들도 대거 참여했다. 창업진흥원과 카이스트뿐 산하 기업뿐만아니라 '서울통합관'을 마련한 서울경제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함께 꾸민 '한국통합관', 수자원공사, 서울시와 강원도, 대전시 등 지자체, 대
지난 7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렸던 세계 최대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막을 내렸다. 45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4만1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여하는 등 이름에 걸맞은 흥행 성과를 거뒀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쟁쟁한 성과를 뽐낸 한편 색다른 장면을 포착해 봤다.화장실에서 느낀 천조국 클라스 CES의 메인 전시관으로 꼽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노스홀 내 ‘성중립 화장실’이 마련됐다. 전시홀 내 이렇게 화장실을 따로 마련한 곳이 아니라면 기존 건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현지시각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13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4500개가 넘는 전시기업, 6000명 이상의 미디어, 14만1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기업 수와 참관객 수는 전년 대비 5%쯤 증가했다.이번 CES에는 미국기업 1500개사, 중국기업 1300개사, 한국기업 1000개사쯤이 참여했다. CES에 한국기업이 1000곳 넘게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스타트업이 전시가 진행된 라스베이거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현지시각) 10일까지 나흘간 열린 CES 2025는 AI(인공지능)으로 시작해 AI로 끝났다. 글로벌 테크 트랜드 익히기에 나선 4대 금융은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부스를 차린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은 글로벌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새로운 활로 찾기에 나섰다.실무진 파견한 4대 금융그룹, ‘진짜 사업’ 챙긴다13일 은행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 회장과 은행장들은 올해 CES 2025 현장을 찾지 않았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방문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현지 시각) 10일까지 열린 최대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는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됐다. 단순히 AI를 접목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 속 깊숙히 편리함을 더하는 서비스나, 헬스케어, 인간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로봇 등이 대거 등장했다. 그 가운데서 라스베이거스 현장을 찾은 IT조선 기자들의 찍은 픽을 공개한다.언제나 들고 다니는, AI 탑재된 동시통역 이어버생성형 AI라 하면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돼 있거나, 최신 고성능 디바이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상업용 건물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자동화하고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안진혁 핀포인트 대표는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 삼성전자 C랩 부스에서 IT조선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베네치아 엑스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세계 각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모인 전시장이다.핀포인트는 공간을 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건물의 출입관리, 방문자 초대, 주차 정산, 냉난방기를 통한 실내 온도 제어, 회의실 관
물리 AI(피지컬 AI)는 인공지능(AI)을 물리적으로 구현한 것을 말한다. 로봇을 작동시키기 위한 AI가 아니라 AI를 현실로 구현해 냈다는 의미다. 말장난 같지만 이번 CES 2025에서는 로보틱스라는 로봇 기술보다 ‘피지컬 AI’라는 단어가 더 자주 들렸다. AI가 접목되면서 로봇이 할 수 있는 영역도 다양해진 점이 확연히 눈에 띄었다.미국 현지시각으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중심으로 열린 CES 2025는 수십곳의 부스에서 물리 AI를 선보였다. 영어로 말하던 휴머노이드 로봇은 한국어로
미국 기준 올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의 표어는 ‘다이브 인(Dive In)’이다. AI가 인간을 새로운 세계로 몰입시키고 빠져들게 만든다는 의미다. 물론 AI를 떼어놓고 봐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비롯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이 가능하다. 실제 이번 CES에는 다양한 몰입형 기술이 전시됐다.한양대 게임연구실(Play Lab)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VR을 이용해 이명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기를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근 몇 년간 컴퓨팅 업계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많은 관심을 모은 분야 중 하나가 ‘양자 컴퓨팅’이다. 양자 컴퓨팅은 양자의 중첩, 얽힘 현상을 활용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빅테크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양자컴퓨터 개발을 진행 중이고 최근 한국 정부도 핵심 과제로 꼽은 바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 관심과 함께 올해 CES 2025에서는 중요 주제로 ‘양자 컴퓨팅’이 새롭게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 CES 2025의 현장에서는 이 ‘양자 컴퓨팅’의 존재
중국의 제조업은 ‘전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전자제품들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중국에서의 ‘생산’은 단순히 제품을 요청에 따라 저렴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꽤나 놀라운 모습을 선보일 때도 있다.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7일(현지시각)부터 열린 CES 2025 부스 중, ‘사우스 홀’의 전시 내용은 여느 곳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노스나 센트럴 홀이 유명 브랜드의 격전장이라면 사우스 홀은 중국 중심의 제조업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스마트 워치 “6.9달러부터 가능해”이번 CES 2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위해 무작정 큰 배터리를 장착하는 무거운 ‘벽돌’ 같은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게 된 지도 제법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5 현장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역행’ 하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오우키텔(Oukitel)의 ‘WP100 타이탄(Titan)’은 요즘 스마트폰에 걸맞지 않게 크고 두껍고 무겁다. 특히 아웃도어나 산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갖춘 ‘러기드’ 모델로 배터리는 세계 최초로 3만300
LG전자 올레드TV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씨넷은 2025년 신제품인 'LG 올레드 TV G5'를 CES 2025 최고 TV로 선정했다. 씨넷은 "G5는 CES 2025에서 본 모든 OLED TV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해 CES에서 발표됐지만 너무 멋지다는 점에서 올해 최고 TV로 언급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지디넷(ZDNET) 역시 LG 올레드 TV G5를 최고의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위기 의식과 절실함을 갖고 LS의 제품과 솔루션이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LS그룹은 구 회장이 1월 8일부터 9일까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구 회장은 “올해 CES는 MAGA 즉, Make All Great with AI”로 정의할 수 있다”며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AI와 소프트웨어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과거 세계 최고
운전 중에도 회사 문서를 찾아야 할 때가 있다. "지난달 영업 보고서 좀 찾아줘"라고 말하자 인공지능(AI)이 순식간에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등에 흩어져 있는 문서들을 검색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들려준다. 이동 중에도 마치 사무실에 있는 것처럼 업무가 가능해졌다.한컴의 자회사 씽크프리가 CES 2025에서 선보인 'AI 기반 미래 업무 환경'의 모습이다. 씽크프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스마트 오피스를 아우르는 AI 기반 업무 솔루션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
스트라드비젼이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SVNet’을 7일(현지시각) 마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했다. ‘SVNet’은 2D 카메라 데이터를 3D 환경 맵으로 직접 변환하는 접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CEO에게 SVNet의 핵심 기술과 미래 전략에 대해 심층적으로 들어봤다. ― 이번에 선보인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3D 인식 네트워크는 영상을 입력 받아 실제 차량이 주행하는 3D 물리공간의 정보
“해외 투자자를 찾지 못하거나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도 금융사가 해야 할 일이지요."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부스가 마련된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홀에서 만난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고 민간의 영역(금융사)에서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박정훈 대표는 “금융회사가 해외 현지에 직접 진출해 은행(금융)사업을 할 수 있지만,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그 기업이 금
3D 오디오 기술시장은 현재 돌비의 ‘애트모스’ 기술이 장악하고 있다. 구글과 삼성이 이런 음향기술 생태계를 오픈 생태계로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구글과 삼성은 과거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애플 iOS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했다. 이번 구글과 삼성의 협력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라는 새로운 3D 오디오 기술 포맷으로 진행된다.IT조선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윈(Wynn) 호텔 미팅룸에서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구글의 맷 프로스트(Ma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AI PC’ 시대에 중요한 가치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을지’가 꼽힌다. 인텔은 이에 대해 최신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가 탑재된 노트북 PC가 AI를 통해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고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AI 기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인텔은 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마련된 인텔 부스에서 최신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가 탑재된 AI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