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차세대 PC용 칩셋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에서 프라임(고성능)·이피션시(고효율) 코어 혼합 구조를 채택해 성능·전력 효율·AI 처리능력을 모두 강화했다. 또 80TOPS AI 연산 성능으로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를 준비하고, 익스트림 모델을 통해 워크스테이션급 시장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만다르 데쉬판데 퀄컴 컴퓨트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성능·효율·AI라는 세 축을 동시에
퀄컴과 휴메인이 차세대 ‘에이전틱(Agentic) AI 퍼스널 컴퓨팅’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초고성능 칩셋과 운영체제(OS)·플랫폼을 결합해 기업과 개인을 위한 새로운 AI PC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타레크 아민(Tareq Amin) 휴메인 CEO는 25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3일차 CEO 대담을 통해 양사의 공동 비전과 신제품 ‘휴메인 호라이즌 프로 PC(HUMAIN Horizon Pro PC)’를 공개했다
"퀄컴과 삼성이 얼마나 많은 기기를 만들 수 있는지 얘기했습니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24일(이하 현지시각) 최원준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개발실장(사장)과 따로 만나 대화한 내용이다.아몬 CEO는 25일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3일차 일정 중 한국 취재진과 만나 최 사장과 어떤 얘기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는(퀄컴과 삼성은) 늘 대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사는 스마트폰, 확장현실(XR), 웨어러블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기기를
“오늘 발표할 것은 단순한 칩이 아닙니다. 산업을 다시 바꿀 혁명입니다.”케다르 콘답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컴퓨팅 및 게이밍 부문 본부장은 24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2일차 키노트에서 차세대 PC용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SUS·레이저·마이크로소프트·HP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도 참여해 '퀄컴과의 혁명'을 함께할 제품군을 소개했다.콘답 수석부사장은 “1세대 스냅드래
퀄컴이 스마트폰과 PC 칩셋 위탁생산(파운드리)에서 공정 안정성과 수율, 생산 능력 등이 가격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XR(MCX) 본부장은 24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2일차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퀄컴과 삼성전자는 고객이자 경쟁자이자 공급자라는 독특한 관계 속에서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퀄컴은 24일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2일차 키노트에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
삼성전자가 퀄컴과의 오랜 협력을 강조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AI 혁신의 미래를 제시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은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7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AI 성능을 이례적으로 극찬했다. 자사 AP인 '엑시노스'보다 스냅드래곤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주력 부품임을 강조한 셈이다.최원준 삼성전자 사장은 24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2일차 기조연설에서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최고의 A
퀄컴이 24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2일차 키노트에서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Gen 5)'와 신형 PC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X2 엘리트 익스트림을 공개했다.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 향상된 헥사곤 NPU, 아드레노 GPU, 스펙트라 ISP를 통해 스냅드래곤 플랫폼의 성능·전력 효율·온디바이스 AI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퀄컴은 3세대 오라이온 CPU를 스마트폰·PC 양 플랫폼에 도입하며 1세대 대비 성능을
퀄컴이 24일(현지시각) 차세대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역대 가장 빠른 CPU와 강화된 온디바이스 AI, 세계 최초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 기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아너, 샤오미 등 스마트폰 제조사(OEM)와의 협력도 확대했다.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역대 가장 빠른 모바일 CPU인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를 탑재했다. 퀄컴에 따르면 CPU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약 20% 향상됐다. 새 아드레노(Adreno) G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5’ 둘째날인 24일(현지시각) 차세대 프리미엄 PC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공개했다.두 신제품은 80TOPS(초당 80조 연산)의 AI 처리 성능을 지원하는 헥사곤 NPU와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 새 아드레노 GPU 아키텍처를 탑재해 온디바이스 AI·고난도 데이터 분석·전문가급 미디어 편집·과학 연구 등 복잡한 작업을 얇고 가벼운 PC에서 처리할 수 있는 ‘울트라 프리미엄’ 윈도우 PC 경험을 제공한다.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ARM
퀄컴이 2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하와이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개최한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스냅드래곤 기반 첨단 IT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인터랙티브 존’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10월 공개 예정인 첫 확장현실(XR) 기기 ‘무한’이 등장해 참석자의 관심을 모았다.무한은 삼성전자·퀄컴·구글의 협업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퀄컴의 최신 XR 플랫폼 ‘스냅드래곤 XR2+ 2세대(Gen2)’ 칩셋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퀄컴은 스냅드래곤 서밋 2025 10주년을 맞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갤럭시 S25 울트라를 꺼내들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냅드래곤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시연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퀄컴의 가장 큰 고객사 중 한 곳이자 협력사인 삼성전자를 향한 신뢰를 표현한 셈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에는 퀄컴의 모바일 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아몬 CEO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AI 기반 개인화 중심 경험으로 진화하는 스냅드래곤의 미래상을 제시
퀄컴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칩셋을 넘어 AI 기반 개인화·컨텍스트 중심 경험으로 진화하는 스냅드래곤의 미래상을 제시했다.아몬 CEO는 스마트폰 중심에서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짚으며 스냅드래곤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해 AI를 모든 곳에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2010년대 후반부터 추진해온 ‘스냅드래곤 에브리웨
“우리는 이곳에 혼자 서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선한 마음, 긍정적 에너지, 영적인 힘과 지혜, 맑은 시야와 힘이 이곳에서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23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올리 카헤아(Oli Kahea)’가 펼쳐졌다. 올리 카헤아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 환영 의식이다. 퀄컴은 10주년을 맞은 ‘스냅드래곤 서밋 2025’ 개막 행사에서 2년 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의 연대를 강조했다.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가 위치한 마우이 라하이나(Lahaina)는 2023년 8월 대형 산불로
“제가 쓰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은 멀티태스킹, 게이밍, AI 모두 차원이 다릅니다.”돈 맥과이어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3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마우이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킥오프’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기술력을 극찬하는 동시에 이 제품에 탑재된 자사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성능을 뽐낸 셈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이 참석했다.맥과이어 CMO는 스냅드래곤이 단순한 반도체·부품 브랜드를 넘어 ‘커뮤니티’이자 ‘문
퀄컴의 연례 최대 기술 행사인 ‘스냅드래곤 서밋’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3일(현지시각)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퀄컴이 모바일 AP 외에도 공들인 분야가 있다. 매출 다변화의 핵심 축이 될 오토모티브 부문이다. 그동안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여준 압도적 경쟁력을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퀄컴의 전체 매출 중 75%쯤은 스마트폰 등 핸드셋 부문에서 나온다. 퀄컴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고객사의 몸부림이 지속되는 한, 매출 쏠림은 리스크 요